B2B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인 ㈜이썸테크(대표 곽화섭 www.esumtech.com)는 롯데 정보통신과 함께 유통업체와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협업 및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유통 C-HUB (Collaboration HUB for Retail) 구축사업을 KT로부터 수주했다고 밝혔다.
유통 C-HUB 구축 사업은 KT bizmeka 플랫폼 기반 하에 유통사와 공급업체 간의 수발주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XML/EDI 기반의 유통 협업 SCM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간 다양한 전자 문서 포맷(EDIFACT/VICS/UCC/KAN/자체 표준 등)에 관계없이 전자 문서를 작성하고 변환하여 통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고객의 잠재 수요까지 예측하여 생산계획 수립, 정보교환 및 상호 합의 조정을 통한 효율적 물품조달을 가능하게 하는 CPFR(Collaborative Planning, Forecasting, Replenishment 협업형 판매예측) 서비스와 연동하게 된다.
유통사들은 본 사업을 통해 유통 및 공급업체의 경영 체계화 및 효율화를 도모하고 인터넷을 통한 생산 및 재고정보의 실시간 교환으로 공급업체의 생산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물품조달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급업체들도 유통 산업의 표준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표준 전자문서를 적용함으로써 타 유통사와의 거래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시스템의 중복 투자를 막고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KT는 롯데 마트, 롯데 레몬, 한화 유통과 거래하는 다수의 공급 업체들과 이미 서비스 확약을 체결하여 시스템 구축 후 조기에 고객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 내다 보고 향후 전 유통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썸테크 곽화섭 사장은 유통산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본 사업이 협업 및 전자 상거래를 위한 정보 네트워크 허브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보화를 촉진 하고 업무 효율 향상 및 비용절감 등의 효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