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 소매유통 XML/EDI 구축 완료

이썸테크에서 구축 완료한 농협 하나로마트 소매유통 XML/EDI 관련 기사입니다. 당사는 지난 2004년 4월부터 SI 사업자인 LG CNS와 함께 농협하나로마트의 XML/EDI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하였으며, 9월 1일에 성공적으로 오픈하였습니다.

당사는 농협하나로마트의 XML/EDI 구축을 위해 당사의 XML/EDI(B2Bi) 시스템인 Answer4B2B를 공급하였으며, 유통 SCM 전문 기술인력을 투입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으로 개발하였습니다.

더불어 당사는 농협 하나로마트의 최대 공급업체인 CJ(주)에 B2Bi 솔루션(Answer4B2B Partner)을 제공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와 CJ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언론기사] 농협, 첨단 유통시스템 구축 완료

아이뉴스 2004년 8월 29일

농협중앙회의 전산정보분사(대표 정동찬 www.nonghyup.com)는 LG CNS(대표 정병철 www.lgcns.com)와 함께 소매유통 통합정보시스템의 2단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 9월1일부터 정식 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농협에서 추진해 온 소매유통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최종 완료하는 사업. 소매유통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중대형 공급업체에게 실시간 정보교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XML/EDI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XML/EDI 시스템은 XML을 활용한 실시간 전자문서 교환시스템.

기존에는 농협에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EDI/VAN에 의해 정보를 교환하도록 돼 있어 막대한 양의 정보처리를 위해 수행해야 하는 추가설비 및 시스템 구축의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EDI/VAN은 거래상대방과의 업무처리에 있어서 기존의 문서서류 대신에 서로 합의한 표준화된 전자문서를 컴퓨터간에 교환하는 방식이다. VAN 중심의 모델로 VAN 기반의 통신 환경 구축 등 적정 환경설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일괄처리(Batch) 방식으로 인해 일정한 전송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번에 구축된 XML/EDI 시스템은 기존의 거래정보를 XML 문서로 작성하고 전자적으로 전송/처리하는 기술로 전통적인 EDI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인터넷 기반의 기업간 전자문서를 교환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LG CNS는 \”신기술을 적용해 기존 VAN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뿐아니라 실시간 정보처리에 의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현재 7월부터 LG생활건강에 XML/EDI에 의한 문서교환 시범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9월을 기점으로 올해 안에 LG전자, CJ, 동원F;B ,오뚜기, 코카콜라 등 실시간으로 정보교환을 원하는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전산정보분사 김영배 경제부장은 \”이번 사업은 유통업계 최초로 XML/EDI시스템을 성공적으로 B2B거래에 적용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 \”향후 유통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첨단유통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농협은 지난 2002년 10월에 LG CNS를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농협의 소매유통사업부문인 하나로마트(2300개), 물류센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각각 분산 운영되던 시스템을 업무절차 개선을 위해 기반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모든 상품 및 거래처를 통합/표준화한 소매유통 통합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완료한 바 있으며, 현재 전국 각 사업장에 확대 적용중이다.